감성으로 완성된 스타일, 구호와 아티스트가 전하는 따뜻한 패션 메시지
패션이 단순히 멋을 위한 것이 아닌,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브랜드가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는 매년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바로 시각 장애 아동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캠페인을 통해서다.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예술과 패션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나눔이라는 점에서 이 프로젝트는 더욱 특별하다.
올해로 스물두 번째를 맞이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구호만의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에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신진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하트’를 새롭게 재해석한 아트워크를 담은 티셔츠를 공개했다. 이 하트는 단순한 그래픽이 아니라, 희망을 상징하는 시각적 메시지로, 옷을 입는 사람은 물론 보는 이에게도 온기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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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티셔츠 수익금 전액은 시각 장애 아동의 수술비와 재활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옷 한 벌을 사는 일이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연결 고리가 되는 것이다. 패션을 소비하면서도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많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구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브랜드가 가진 영향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나아가 패션계에 ‘의미 있는 소비’라는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세련된 감각과 따뜻한 마음이 어우러진 이 프로젝트는 패션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주목할 만하다. SNS를 통해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는 모델들이 티셔츠를 착용한 채 일상의 순간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도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하트’ 디자인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잠시 멈춰 서서 그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이번 컬렉션은 디자인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구호 특유의 절제된 라인과 정제된 컬러 팔레트에 아티스틱한 감성이 더해져, 예술작품을 착용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단순한 기념 굿즈가 아닌, 일상에서도 세련되게 소화 가능한 아이템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덕분에 컬렉션 공개 직후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요 사이즈는 이미 품절 직전이라는 소식도 들려온다.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단순히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 수단이 아니다. 2006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듯, 구호는 패션이라는 수단을 통해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려는 철학을 실천 중이다. 그 진정성은 소비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
의미 있는 디자인, 선한 목적, 그리고 브랜드의 진심. 이 세 가지 요소가 결합된 구호의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선 ‘가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옷 한 벌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 구호의 캠페인에 함께해보는 건 어떨까.
관심을 행동으로 옮길 때, 패션은 진정한 변화의 시작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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