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필드 위의 새로운 물결, 챌린저의 라이프스타일 확장 전략

 골프웨어 브랜드 ‘챌린저(CHALLENGER)’가 브랜드의 철학을 확장하는 새로운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의 기능성과 퍼포먼스를 강조한 골프웨어 시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브랜드의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콘텐츠와 인물 중심 마케팅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챌린저는 브랜드 공식 앰배서더로 전직 프로야구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유희관과 KLPGA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 홍진주 프로를 선정하며 스포츠 전반의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단순한 광고 모델을 넘어, 실제 스포츠 현장에서 활동해온 이들이 챌린저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콘텐츠 기반 앰배서더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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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은 KBO 리그 통산 101승을 거둔 좌완 투수로, 은퇴 후에는 다양한 방송과 SNS 채널을 통해 골프에 대한 진정성과 꾸준한 도전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일반 대중과도 활발히 소통하며, 골프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다양한 층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챌린저는 이러한 유희관의 캐릭터가 ‘도전정신’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맞닿아 있다고 판단, 공식 캠페인뿐 아니라 골프 라운드 브이로그, 팬과의 실시간 소통 콘텐츠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홍진주 프로는 오랜 필드 경험과 함께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베테랑 여성 골퍼다.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이라는 화려한 성적뿐 아니라, 그녀만의 고유한 플레이 스타일과 절제된 패션 감각은 여성 골퍼들 사이에서 롤모델로 통한다. 챌린저는 홍진주 프로를 통해 여성 타깃 확장과 고급화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여성 전용 골프웨어 라인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앰배서더 선정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골프라는 스포츠의 가치, 그리고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마케팅 관계자에 따르면 “유희관과 홍진주는 각자의 방식으로 도전을 지속하는 인물”이라며, “챌린저는 앞으로도 스토리가 있는 협업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진정성 있는 연결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챌린저는 앞으로도 대중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인물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행사와 소셜 콘텐츠, 인터랙티브 캠페인 등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골프웨어 시장이 점차 퍼포먼스 중심에서 감성 소비와 브랜드 스토리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챌린저의 전략은 향후 업계 내에서 또 다른 기준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와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시대. 챌린저는 그 ‘도전’을 통해 골프 그 이상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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