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겐, 도시와 자연을 잇는 새로운 아웃도어의 언어

 도시적 감성과 아웃도어의 실용성을 절묘하게 결합한 브랜드 ‘하이드로겐(HYDROGEN)’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을 기점으로 기존의 스포츠웨어 이미지에서 벗어나, 컨템포러리 아웃도어 브랜드로 완전히 리브랜딩된 하이드로겐은 새로운 시장과 소비자에게 자신만의 색깔을 명확히 각인시키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그 시작은 브랜드의 한국 런칭과 함께 열린 IFC몰 팝업스토어에서부터 뚜렷했다. 하이드로겐의 상징적인 VISTA와 BONDI 시리즈를 중심으로 전개된 이번 팝업은 단순한 제품 공개를 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서핑 기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현장을 찾은 고객에게는 방수 파우치 증정 이벤트와 같은 한정 프로모션이 마련되며, 브랜드의 실용성과 감성 모두를 입증해냈다.


한편 온라인에서는 쇼핑 경험을 보다 몰입감 있게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시즌별 테마에 맞춘 큐레이션 서비스, 스타일링 제안, 기능성 테스트 영상 등은 단순한 쇼핑 플랫폼을 넘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진화를 시도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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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변화의 중심에는 ‘Urban Heavy Duty’라는 새로운 슬로건이 있다. 이는 도시에서의 일상과 자연 속에서의 활동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웨어를 의미한다. 하이드로겐은 초경량 고강도 원단을 채택하고, 실루엣은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한 절제된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기능성은 극대화했다. 스타일은 간결하지만, 내구성과 디테일은 결코 가볍지 않은, 정제된 실용미가 돋보인다.


특히 이번 시즌 컬렉션은 30~40대 남녀를 핵심 타깃으로 설정해, 프리미엄 감성과 실용적 아웃도어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려는 의도가 명확하다. 여행, 캠핑, 도심 속 출퇴근까지 커버 가능한 디자인은 단순히 ‘입기 위한 옷’을 넘어, 사용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구이자 표현 수단이 된다.


크리스 도산에서 개최된 ‘25 FW 컨벤션’에서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이 보다 뚜렷하게 드러났다. 미디어와 유통 관계자들에게 선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하이드로겐의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탄이었다. 기존 스포츠웨어 이미지와 결별하고, 도시적이면서도 거칠고 견고한 감성을 겸비한 디자인은 향후 브랜드의 글로벌 행보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광익 전무는 이번 리브랜딩을 두고 “단순히 제품군의 확장이 아닌, 브랜드 철학의 재정립”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는 하이드로겐은,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티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하이드로겐의 새로운 행보는 단지 기능 좋은 옷을 넘어, 도시와 자연을 모두 아우르는 삶의 방식에 대한 제안이다. 실용성과 감성, 일상과 모험, 그리고 스타일과 내구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자 하는 이들에게, 하이드로겐은 더할 나위 없는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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