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수출 인재 양성, 글로벌 무대 향한 날개를 달다

 국내 콘텐츠 산업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가는 지금, 이에 걸맞은 인재 양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단순히 영어를 잘하거나 해외 경험이 있는 사람을 뽑는 시대는 지났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흐름을 읽고, 그에 맞는 전략을 기획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출범했다.



올해 새롭게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콘텐츠 수출과 글로벌 마케팅에 특화된 커리큘럼으로,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업무와의 연결고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6개월에 걸친 이 과정은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겨냥한 맞춤형 훈련으로, 콘텐츠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방송, 웹툰, 게임,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에 참여해 이론과 실전을 아우른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교육 초반에 배치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수업이다.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에서도 이제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필수 전략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콘텐츠 기획부터 현지화 전략 수립, 소비자 반응 예측까지, AI는 실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커리큘럼은 교육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무기가 될 것이다.


또한 올해는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수업이 강화됐다. 기존에 제공되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강의 비중이 대폭 늘었다. 여기에 미국, 일본뿐 아니라 제3국까지 연수를 확대하면서 교육생의 글로벌 감각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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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교육 외에도 다양한 특별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국내 콘텐츠 전시회 참여 기회를 통해 업계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해외 연수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직무역량 특화과정과 함께 제공되는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가장 큰 강점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수료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성과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수료 후에도 주요 콘텐츠 수출기업과의 인턴십 연계, 글로벌 마켓 참관 기회, 피칭대회 참가 등 실질적인 진출 발판을 마련해 준다. 실제로 작년 수료생 가운데 상당수가 인턴십을 통해 커리어의 첫 단추를 끼웠으며, 일부는 콘텐츠 기업에 정규직으로 채용되기도 했다.


현재 콘텐츠 산업은 단순히 국내 소비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경쟁 속에서 새로운 무대를 만들고 있다. 이 무대에 오를 준비가 된 인재를 키우는 일이야말로 한국 콘텐츠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열쇠다. 올해 새롭게 설계된 이 교육과정은 단순한 수업을 넘어서, 콘텐츠 수출 최전선에 설 수 있는 진짜 실력자를 길러내는 ‘도약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또 어떤 글로벌 인재가 탄생할지, 앞으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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